남자 자취생 요리 필수템
“요리? 귀찮아. 근데 배는 고프다.”
남자 자취생이라면 다들 한 번쯤은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.
특히 하루 종일 일하거나 수업 듣고 집에 돌아오면
냄비 꺼내는 것도 일이죠.
그래서 오늘은 요리는 못 해도 먹고는 살아야 할 남자 자취생들을 위한 필수템을 소개합니다.
전자레인지 하나만 있어도, 최소한 이건 해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.
전자레인지로 가능한 현실 요리 조합
① 즉석밥 + 계란 + 김치: 전자레인지에 밥 돌리는 동안 계란 머그컵에 풀어 돌리고, 김치 꺼내면 끝. 3분도 안 걸려요.
② 햄 + 치즈 + 깻잎 덮밥: 햄 썰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고, 즉석밥 위에 치즈, 깻잎 얹어 같이 돌리면 고급진 한 끼가 됩니다.
③ 컵라면 + 계란: 전기포트 물 붓고 계란 하나 넣으면 포만감 두 배. 이건 레시피도 아닙니다. 기본 중의 기본이죠.
④ 콘치즈 덮밥: 통조림 콘에 마요, 설탕, 후추 살짝 넣고 치즈 얹어 돌리면 비주얼도 되고 맛도 되는 간편식입니다.
⑤ 식빵 피자: 식빵에 케첩, 햄, 치즈 얹고 전자레인지에 2분. 은근 자주 해먹게 됩니다.
남자 자취생의 필수 요리템
요리라기보다 '먹고사는' 데 필요한 현실템들을 소개합니다. 이 정도만 있어도 일주일 내내 요리 안 망합니다.
• 전자레인지 전용 유리용기: 뜨거운 거 바로 돌려도 OK. 세척도 편해서 무조건 유리 추천.
• 즉석밥 3~6개 묶음: 없으면 불안한 생존템. 대형마트 가면 6개 세트 저렴합니다.
• 참치, 햄, 김, 치즈: 이 4가지만 냉장고에 있어도 대충 다 만들어집니다.
• 계란 10구: 계란 하나면 찜도 되고 덮밥도 되고, 삶아 먹어도 OK. 제일 다재다능한 요리재료입니다.
• 마요네즈 + 간장 + 고추장: 이 3가지 소스 조합만 있어도 대부분의 음식 간 됩니다.
요리를 모르는 사람을 위한 조언
요리는 '잘하는 사람만 하는 것'이 아닙니다. '살아남기 위한 행동'일 뿐입니다.
요리책 펼치지 않아도 됩니다. 계량컵 없어도 됩니다. 자기 입맛대로, 자기 감으로 만드는 게 자취요리의 정석이에요.
시간 없고, 체력도 없고, 장보기 귀찮은 날엔 딱 위에 소개한 조합만 기억하세요. 그게 바로 남자 자취생의 생존 요리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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